다낭 한국인 관광객 (물가상승, 관광객변화, 재방문)
솔직히 저는 다낭이 여전히 "가성비 여행지 1순위"일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온 가족이 2주를 지냈는데도 지갑이 크게 안 아팠던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시 가려고 항공권과 호텔 가격을 검색해 보고 나서야, 제가 얼마나 과거의 다낭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가격표만 달라진 게 아니었습니다. 거리를 채우는 얼굴들도 바뀌어 있었습니다.한시장과 영흥사에서 마주친 낯선 풍경일반적으로 다낭 한시장(Han Market)은 한국인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2주 동안 틈틈이 들렀는데, 당시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한국어가 절반 이상은 들렸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최근 현지 상인들에게 직접 물어보면 "한국 사람 없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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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6. 10:41